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자투리 고기로 근사하게

소고기무볶음

남은 불고기감이 있다면 무와 볶아보세요.
약간의 고기만으로도 제법 든든한 반찬이 됩니다.
들큰하게 익은 무가 소화도 돕고 식감도 올려줘요.
무를 먼저 볶다가 쇠고기를 마지막에
재빨리 볶아야 촉촉하고 알맞게 익어요.

재료2인분

필수재료

소고기(불고기용 1줌), 무(1토막=150g), 마늘(1쪽), 대파(3cm)

선택 재료

참깨(약간)

양념장

황설탕(2), 간장(5), 맛술(2), 간 양파(1), 다진 대파(0.4), 다진 마늘(0.4), 물엿(1), 후춧가루(약간), 참기름(약간), 참깨(약간)

소고기는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고,

무는 채 썰고, 마늘과 대파는 작게 썰고,
고기는 양념장(2)에 버무리고,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를 둘러
마늘, 대파를 노릇하게 볶고,

무채, 양념장(2)을 넣어
무가 반투명해지도록 볶고,

양념한 고기를 넣어 붉은 기가 없도록
볶은 뒤 참깨를 뿌려 마무리.

간을 보고 부족하면 남은 양념장을 더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