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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한 자양강장 국밥

부추굴국밥

남자의 건강에 특히 좋다고 알려진 두 가지 재료로
자양강장 국밥을 만들었어요. 이른 아침,
아직도 잠에 취해 있는 남편에게 끓여주면 딱 좋답니다.
굴은 맛이 금방 우러나기 때문에 오래 끊일 필요가 없어요.

재료2인분

필수재료

굴(1컵=200g), 부추(½줌=25g),
무(½토막=75g), 밥(2공기)

선택 재료

청양고추(1개), 다시마(1장=10×10cm)

양념

소금(0.3), 다진 마늘(0.3), 후춧가루(약간)

굴은 소금물(소금 0.2+물 2컵)에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쳐두고,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무는 한입 크기로
나박하게 썰고,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가볍게 털어내고,

냄비에 물(3½컵)을 붓고 다시마와 무를 넣어
중간 불에서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진 뒤
조금 더 끓이고,

무가 투명해지면 굴을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소금(0.1)과 다진 마늘(0.3),
후춧가루를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부추와
고추를 넣어 바로 불을 끄고
밥과 함께 그릇에 담아 마무리.

부족한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맞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