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보양요리

한방오리백숙

추위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엔
한방 재료와 오리로 끓인 백숙만 한 요리가 없죠.
쫄깃한 살에 데친 부추를 얹어 소금을 톡톡 찍어 먹고요.
살을 발라 먹고 남은 국물엔 갖은 채소와 찬밥을 넣어
뭉근하게 죽을 끓여 마무리하세요.

재료3~4인분

필수재료

손질한 오리(1마리),
대추(4개), 밤(4개),
은행(10알), 수삼(2뿌리),
마늘(5쪽)

선택재료

부추(100g),
한방 재료(감초, 엄나무, 가시오가피 등 적당량)

양념

다진생강(0.5), 청주(3),
후춧가루(약간), 소금(적당량)

깨끗이 씻은 오리는 오리가 잠길 정도의
끓는 물에 넣어 물이 끓어오르면
다진 생강(0.5), 청주(3), 후춧가루를 넣고 5분간 데쳐 건지고,

대추는 돌려 깎아 씨를 제거해 3등분하고,
밤과 은행은 껍질을 벗기고,
부추는 6cm 길이로 썰고,

한방 재료와 수삼은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큰 냄비에 오리를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은 뒤 부추를 제외한 손질한 재료를
넣어 1시간 동안 중간 불로 끓이고,

소금으로 간하고 그릇에 오리를 담은 뒤 부추를 올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