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김밥으로 가는 첫걸음

기본김밥

모든 요리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해요.
7가지의 속재료들이 한데 뭉쳐 고소한 감칠맛을 만들고
맛과 영양, 포만감까지 책임지는 기본김밥이에요.

재료6인분

필수재료

당근(1/2개), 시금치(1/2단=150g), 햄(김밥용 6줄), 맛살(3줄), 달걀물(달걀4개+소금0.2), 밥(6공기), 김(김밥용 6장), 단무지(김밥용 6줄)

선택 재료

우엉조림(김밥용 6줄)

양념

소금(0.9), 참기름(5), 참깨(약간)

당근은 얇게 채 썰고, 시금치는 밑동을 제거하고,
햄은 길게 가르고, 맛살은 길게 2등분하고,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0.5)를 둘러
달걀지단을 부친 뒤 1cm 두께로 썰고,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0.5)를 두른 뒤
당근과 햄을 순서대로 넣어 각각 볶아 꺼내고,

당근을 볶을 땐 소금(0.1)을 넣어 볶아요.

끓는 소금물(물4컵+소금0.2)에 시금치를 넣고
1분간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꽉 짜
소금(0.2)과 참기름(1)에 버무리고,

밥은 소금(0.5)과 참기름(3)을 넣어 고루 섞고,

주걱을 세워 밥알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김발 위에 김을 깔고 밥(1공기 분량)을
얇게 펼쳐 김의 3/4 지점까지 채우고,

밥은 일정한 두께로 펴주세요.

밥 중앙에 준비한 속재료를 차례로 얹고,

김의 위쪽 끝부분을 1~2cm 정도 남겨 두어야
예쁘게 말리고 터지지 않아요.

밥과 밥 끝이 만나도록 덮어 꼭꼭 누르고,

김발 위쪽을 당겨가며 탄탄하게 말고,

김밥에 참기름(1)을 바르고 참깨를 뿌린 뒤
1cm 두께로 썰어 마무리.

젖은 행주나 키친타월에 칼을 닦아가며
썰면 김밥을 깔끔하게 썰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