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속이 편안한

채식떡국

손질하고 남은 채소로 끓이는 떡국이에요.
채소를 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감칠맛은 물론 육수에 향까지 더해져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재료2인분

필수재료

두부(1/4모=50g), 부추(1/2줌), 떡국떡(3컵)

선택 재료

느타리버섯(1/2팩)

채소육수 재료

대파(1대), 양파(1/2개), 말린 표고버섯(5개), 다시마(5×5cm, 2장)

양념

들기름(3), 들깻가루(3), 간장(2), 다진 마늘(0.5), 소금(약간)

두부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낱낱이 가르고,

떡국떡은 물(3컵)에 넣어 15분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하고,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대파, 양파를 넣어
앞뒤로 5분간 노릇하게 굽고,

채소를 마른 팬에 구운 뒤 육수를 내면
색은 물론 감칠맛이 생겨요.

냄비에 구운 대파와 양파, 말린 표고버섯, 다시마,
물(6컵)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간 끓이고,

다시마는 오래 끓이면 진액이 나오기 때문에
물이 끓은 뒤 10분이 지나면 건져주세요.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들기름(3)을 두른 뒤
손질한 두부와 느타리버섯을 넣어 3분간 굽고,

들기름 대신 식용유(3)를 사용해도 좋아요.

냄비에 들깻가루(3)를 넣어 약한 불에서
3분간 볶은 뒤 채소육수(3컵)를 넣어
중간 불에서 5분간 끓이고,

들깻가루를 한 번 볶은 뒤 사용하면
육수가 더 고소해요.

간장(2)과 다진 마늘(0.5)을 넣은 뒤
떡국떡을 넣어 3분간 끓이고,

그릇에 떡국을 담은 뒤 구운 두부와
느타리버섯, 손질한 부추를 올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