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빛깔 고운 여름 별미

비트물김치와 냉소면

시원하고 산뜻한 물김치에
비트를 더하면 고운 빛깔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난답니다.
소면을 삶아 곁들이면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하네요.

재료인분

필수재료

오이(2개), 무(1⅓토막=200g), 비트(¼개), 쪽파(3대)

양념

소금(3)

밀가루풀

물(2컵)+밀가루(2)

국물 재료

배(¼개), 양파(¼개), 마늘(5쪽), 생강(1톨), 설탕(1), 소금(2)

1.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뒤
7mm 두께로 썰어 소금(1)을 뿌려
20분 절이고,

무와 비트는 2.5cm 사각으로
납작하게 썰어
각각 소금(1)을 뿌려 20분 절인 뒤
모두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냄비에 밀가루풀 재료를 섞고
중간 불에서 걸쭉해지도록
저어가며 끓여 식히고,

쪽파는 3cm 길이로 썰고,

배, 양파, 마늘, 생강을 적당히 썬 뒤
물(6컵)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
체에 거르고,

밀가루풀(2컵)과 설탕(1),
소금(2)을 넣고 섞어 국물을 만들고,

오이, 비트, 무, 쪽파를 고루 섞은 뒤
국물을 부어 마무리.

상온에 하루 숙성시킨 뒤
냉장실에 두고 먹어요.

소면을 삶아 얼음물에 비벼 씻고
그릇에 담은 뒤,
비트물김치를 소면이 잠길 정도로 부어주면
국물 맛이 끝내주는 냉국수가 완성!

소면을 얼음물에 넣고
손으로 빨래 하듯 빡빡 빨아줘야
전분이 빠져 더욱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