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여름 채소를 맛깔나게

옥수수알감자조림

여름에 가장 맛있는 감자, 꽈리고추, 옥수수가 뭉쳤어요.
달콤 짭짤한 양념으로 맛나게 조리니 제철 채소가 밥도둑이 되네요.
골고루 간이 배도록 타이밍을 지켜주세요.
단단한 감자는 먼저 삶아서 볶고,
말캉한 꽈리고추는 맨 마지막에 투입해요.

재료4인분

필수재료

알감자(10개), 꽈리고추(1줌), 마늘(3쪽), 삶은 옥수수 알갱이(½컵)

양념

설탕(1), 맛술(1), 간장(3.5), 물엿(1), 후춧가루(약간), 참깨(약간)

큰 감자를 사용할 땐 2개를 한입 크기로 썰어 사용해요.

알감자는 깨끗이 씻어 냄비에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중간 불로 끓여
반 정도 익히고,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살짝 뻑뻑하게 들어갈 정도로 익혀요.

꽈리고추는 꼬치로 찔러 구멍을 내고,
마늘은 반으로 썰고,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5)를 두른 뒤
감자와 마늘을 넣어 2분 정도 볶고,

물(1컵)을 붓고 설탕(1), 맛술(1),
간장(3.5)을 넣어 5분간 끓이고,

옥수수를 넣어 양념이 ⅓로 졸아들 때까지 조리고,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꽈리고추, 물엿, 후춧가루를 넣고
윤기 나게 조린 뒤 참깨를 뿌려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