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이밥차

단단하게 말아 한입에 쏘옥

김밥

소풍날 아침 부엌에서 풍기는 고소한 냄새가
아침잠을 깨우던 행복한 기억!
고슬고슬 갓 지은 밥을 식혀 김 위에 올리고
맛있게 볶은 속재료를 수북이 쌓은 김밥은 국민 도시락이죠.
“잘 말아줘~ 잘 눌러줘~”라는 노래가사처럼
한입에 쏙 들어가도록 단단하게 마는 게 중요하지만,
엄마 옆에서 옆구리 터진 김밥과 김밥 꽁다리를 얻어먹는
재미도 빠뜨릴 수 없어요.

재료4인분

밥숟가락 계량법

필수재료

밥(4공기), 김밥용 단무지(4줄),
김밥용 게맛살(2줄), 당근(½개),
김밥용 햄(4줄), 달걀(3개), 김밥용 김(4장)

선택 재료

오이(½개), 김밥용 우엉조림(12줄)

밥 밑간

소금(0.4), 참기름(3), 참깨(1)

양념

소금(0.5), 참기름(약간)

시금치무침이나 어묵 등 냉장고 속 밑반찬을 사용해도 좋아요.
1

뜨거운 밥에 밥 밑간을 넣어 버무린 뒤
살짝 식히고,

밥밑간=소금(0.4), 참기름(3), 참깨(1)

2

오이는 길게 4등분해 속씨를 살짝 도려낸 뒤 소금(0.2)에 5분간 절여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하고, 단무지는 준비하고,

단무지를 물에 20분 정도 담가 짠맛을 제거해도 좋아요.

3

게맛살은 2등분하고,
당근은 채 썰고,

4

식용유(1)를 두른 팬에 햄을 볶아 꺼내고,
채 썬 당근은 소금(0.2)을 뿌려가며 볶아 꺼내고,

5

달걀은 곱게 푼 뒤 소금(0.1)을 넣어
지단을 두툼하게 부쳐 식으면 길게 썰고,

6

김을 깔아 ¾정도 밥을 고루 펴
올린 뒤 모든 재료를 가지런히 올려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마무리.

김밥을 썰기 전 참기름을 김 위에 살짝 발라주면 더 고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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