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

속재료만 무려 9가지

새우튀김김밥

부산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고봉민 김밥의 신상메뉴 새우김밥.
원래 대세인 돈가스김밥을 무섭게 따라잡고 있다고 하네요.
새우튀김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고 기본 김밥재료도 푸짐하게 더해
김밥 하나만으로도 속이 든든해요.

재료2~3인분

필수재료

밥(4공기), 당근(⅓개), 시금치(1줌), 달걀(3개),
깻잎(2장), 시판 냉동 새우튀김(8개),
김밥용 우엉조림(16줄), 김밥용 단무지(4줄),
김밥용 김(4장)

선택 재료

게맛살(2줄), 김밥용 햄(4줄)

밥 밑간

소금(0.5), 참기름(3), 통깨(0.5)

치즈소스

슬라이스 체다치즈(2장)+우유(2)+올리고당(0.3)

양념

소금(0.3+약간), 참기름(0.3)

뜨거운 밥에 밥 밑간을 넣어 버무린 뒤
살짝 식히고,

당근은 채 썰어 식용유(0.5)를 두른 팬에서 센 불로
재빨리 볶아 꺼내고, 시금치는 소금(0.2)을 넣은
끓는 물에 데쳐 건진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
소금(약간), 참기름(0.3)에 무치고,

당근은 소금(약간)을 뿌려가며 볶아요.
시금치는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요.

달걀은 소금(0.1)을 넣어 곱게 푼 뒤
식용유(0.5)를 두른 팬에서 중약 불로
도톰하게 부쳐 길게 4등분하고,

넓은 팬을 사용할 경우 달걀말이 하듯이 2~3번 말아가며
부쳐야 도톰해요.
작은 사각 팬을 사용하면 쉽게 부칠 수 있어요.

게맛살은 길게 2등분하고,
깻잎은 길게 4등분하고,

170℃로 예열한 식용유(2컵)에 냉동 새우튀김을
노릇하게 튀기고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하고,

직접 만들 경우 새우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반죽을 입혀 튀기세요.

김의 끝부분을 남기고 밥을 고루 펴 올린 뒤
모든 재료를 가지런히 올리고,
치즈소스를 뿌려 돌돌 말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마무리.

김은 거친 부분이 위로 오도록 놓아요.
그릇에 작게 자른 슬라이스 체다치즈와 우유(2)를 넣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서 1분간 돌려 녹인 뒤
올리고당(0.3)을 섞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