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밥차

이밥차

사이드 메뉴까지 곁들인 진짜

스테이크

레스토랑에서 최소 몇만 원은 내야 즐길 수 있는 ‘칼질’의 맛.
육즙 가득한 고기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즐거움은 포기하기 어렵죠.
고기 한 덩어리 구워 놓은 게 왜 그리 비싼가 싶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좋은 고기 사놓고도 실패하기 쉬워요.
셰프처럼 어려운 기술 없어도 집에서 가장 기본적인 스테이크 정도는
구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연말에는 이밥차와 함께 스테이크 만들기에 성공해 보자고요.
접시를 풍성하게 해줄 곁들임 메뉴도 소개하니
레스토랑처럼 근사하게 분위기 낼 수 있답니다.

재료2인분

밥숟가락 계량법

필수재료

쇠고기 스테이크용(200~300g×2덩어리)

선택 재료

감자(1개), 아스파라거스(4대), 방울토마토(6개)

마리네이드 재료

얇게 썬 마늘(2쪽 분량), 타임(약간),
올리브유(1), 통후추 간 것(약간)

양념

소금(0.3+약간), 버터(0.5), 우유(4), 후춧가루(약간)
1

스테이크는 얇게 썬 마늘과 타임으로
겉면을 문지르고 나머지 마리네이드 재료를 섞어
고기에 앞뒤로 고루 발라 10분간 두고,

두께가 2cm 이상이고 마블링이 좋은 고기로 준비하세요.
안심, 등심, 티본 스테이크 등이 좋아요.

2

감자는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소금(약간)을 넣어 익히고,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쑥 들어갈 정도로 익혀요.

3

아스파라거스는 필러로 겉면을 살짝 벗겨
끓는 소금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구고,

소금물은 소금(0.2)+물(2컵)으로 준비해요.

4

삶은 감자는 곱게 으깬 뒤 버터(0.5)를 섞고
우유(4)를 넣어 농도를 맞춘 뒤
소금(0.1)으로 간하고,

뜨거울 때 포크로 으깨요.

5

센 불에 식용유(약간)를 두르고 아스파라거스와
방울토마토를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로 간해
볶아 꺼내고,

사이드 메뉴를 먼저 만들어두고 고기를 익혀 바로 먹어야
가장 맛이 좋아요.
소스도 미리 만들어두고 고기를 팬에 올리기 직전에
약한 불에서 한 번 더 데워요.

6

다시 팬을 센 불로 달궈 식용유(약간)를 두른 뒤
고기를 올려 겉면의 핏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응고되면 중간 불로 줄여 2~3분간 익히고,

팬은 센 불에서 1분 정도 미리 달궈야 고기의 겉면이 먼저 익어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7

고기를 뒤집어 2~3분 익힌 뒤 접시에 담고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를 곁들이고

8

레드와인토마토소스를 곁들여 마무리.

접시를 미리 따뜻하게 데워두면 더 오랫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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